책 리뷰하기4 [리뷰] 폴리곤 스티커 아트북 - 구스타프 클림트 편 생각이 복잡해졌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단순한 일을 하면서 풀어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효과가 굉장합니다. 쉽고 빠르면서 성취감까지 더해지기 때문입니다. 이 경험 덕분에 저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가끔 손을 움직이면서 집중하는 일을 합니다. 집 안에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청소나 설거지겠지만 그때마다 자꾸 귀찮아져 자꾸 미루게 되는 문제가 생기더군요. 저 같은 분들을 위해 여러분들에게 새로운 취미를 하나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명화에 스티커를 붙여 완성시키는 '폴리곤 스티커 아트북 - 구스타프 클림트 편입니다.' 폴리곤 아트로 재탄생한 클림트의 명화 8점 '폴리곤 스티커 아트북은 - 구스타프 클림트 편'은 미술계의 거장 중 한 명인 구스타프 클림트의 대표적인 작품을 스티커로 재구성한 책입니다. 보랏.. 책 리뷰하기 2022. 3. 14. 짬 - 음지에 있던 군 문화를 양지로 올린 명작 똑같은 한국이고 사람 사는 곳인데 유독 군대는 사회와 다른 독특한 환경과 폐쇄적인 구조를 가진 미지의 장소입니다. 반대로 생각해 보면 그만큼 매력적인 곳이 없기에 군필자들은 군대 이야기가 나오면 금방 흥분하고 그 시절을 회상하게 되지요. 집에서 쌓여있던 책을 정리하던 중 주호민 작가의 데뷔작인 '짬' 단행본을 발견하였습니다. 입대 전 여러 번 봤을 정도로 재밌던 작품이라 단행본을 구입했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여러분들께 주호민 작가의 데뷔작인 '짬'을 소개하고 작품에 대한 리뷰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웹툰 1세대인 주호민 작가의 데뷔작 '짬'은 1세대 웹툰 작가인 주호민의 데뷔작입니다. 단행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종이책으로 구입하거나 네이버 시리즈 등에서 e북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감동적인 제.. 책 리뷰하기 2022. 3. 4. 좋아하는 일만 하며 사는 법 - 행복한 삶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책 제가 대학생이던 시절 4학년은 조기 취업 후 멋진 정장을 입고 학교에 취업계를 제출하면서 동기와 후배들에게 밥을 쏘는 것이 '성공의 증명'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그러지 못해 선배들과 동기들이 사주는 밥을 얻어먹고 난 뒤 집으로 돌아가 그들을 부러워하면서 못난 자신을 자책하였습니다. 그런 저도 결국 사회의 일원이 되었고 깨닫게 된 점이 있습니다. '취업은 결국 누구나 하게 될 것이지만, 꿈꾸던 회사나 일은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수익은 상황에 아랑곳하지 않고 발생하게 된다'라는 것을요. 이 수익(월급)의 맛은 너무나도 달콤해 일이 맞지 않아도, 하기 싫어도 억지로 버티게 할 정도로 높은 중독성으로 우리의 사고를 마비시킵니다.(물론 모든 사람이 이렇게 일과 행복을 바꿔가며 일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먹고.. 책 리뷰하기 2021. 10. 15. 달러구트 꿈 백화점 1권 - 꿈을 사고파는 신비한 세상 '꿈'은 덧없는 한순간의 달콤함과 소름 끼치고 식은땀이 날 정도로 무서운 경험처럼 예상과 통제를 할 수 없는 역동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디선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꿈이 만들어지고 잠이 들면 몸속 어딘가에서상영하게 되지요. 통제할 수 없고 오직 나밖에 꿀 수 없는 고유한 콘텐츠인 꿈을 단어로 표현해 보자면 '신비함'으로 밖에 설명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렇게 존재하지 않지만 분명 존재하는 꿈을 만들어 사고파는 세상이 있다면 어떨까요? 신비함이란 감정은 호기심을 동반하기에 분명 흥미를 느낄 것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께 이런 꿈을 주제로 만든 책을 한 권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미예 작가님의 장편소설인 '달러구트 꿈 백화점'입니다. 1. 기막힌 우연으로 접하게 된 작품 회사에서 제가 맡고 있는 업무 특.. 책 리뷰하기 2021. 10.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