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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화이자 3차 교차 접종 받은 후기

가흥동야생마 2022. 1. 25.

섬네일

부스터 샷이 시행되고 나서 부작용이 발생했다는 자극적인 기사를 접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백신이 주는 효과보다 부작용이 주는 두려움이 더욱 커 저는 최대한 접종 일을 미루다가 이번에 접종을 받게 되었고 5일 동안 추이를 지켜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화이자 순서로 교차 접종 받은 후기를 적은 글입니다. 저와 같은 순서로 접종을 받으시는 분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최대한 안 맞으려 했지만..

뉴스를 보면 3차 접종 후 부작용이 발생했다는 안타까운 기사를 접하게 됩니다. 그럴 때면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나도 부작용이 발생하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감이 엄습하게 되지요.

 

저는 이번 3차 접종을 받지 않으려 했지만 그럴 경우 사회생활에 많은 제약이 가해지기 때문에 강요하지 않는 강요에 어쩔 수 없이 접종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대신 접종 일을 최대한 늦게 미뤄 2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다음 날 접종을 받았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화이자의 교차 접종

30대 중반 남성인 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교차접종으로 받았습니다. 1차 아스트라제네카(21년 5월 초 14:00), 2차 화이자(7월 말 14:00), 3차 화이자(22년 1월 말 10:00) 순으로 1~2차는 2개월, 2~3차는 6개월이의 간격이 발생했습니다.

 

 

3차례 접종 중 1차 접종을 제외하곤 이상이 없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 이번 3차 접종을 받고 난 후 5일 동안 증상을 체크해 봤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었습니다. 열이나 두통도 없었고, 접종 받은 부위가 붓는 것도 크지 않아 다음 날부터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3차례 접종 중 이번에만 부작용이 없었지 2차까지는 부작용이 발생했었습니다. 가장 고통스러웠던 접종은 1차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었습니다. 접종 후 4시간 뒤 두통이 생겼고 새벽부터 고열이 발병해 다음날은 아무것도 못하고 하루 종일 누워만 있었습니다.

 

2차는 백신이 변경돼 화이자로 접종을 했는데 이때는 3일 정도 팔의 근육통만 있었을 뿐 두통이나 고열이 발병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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