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브마니아 동남점 후기 - 넓은 매장과 다채로운 셀프 바의 매력

날씨가 추울수록 따뜻한 육수에 쫄깃한 라이스페이퍼, 아삭한 식감의 채소와 함께 고기를 즐길 수 있는 샤브샤브가 생각납니다.

 

그래서 오랜 친구들과 청주 동남지구에 있는 샤브샤브 매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러분들께 청주 동남지구에 있는 '샤브마니아 동남점'을 소개해 드리고 후기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편리한 접근성에 비해 하드한 주차 인프라

샤브마니아 동남점은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 버스를 이용해 오실 경우 가까운 버스정류장에서 350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 자차로 오실 경우.. 동남지구 상가가 도로 폭이 좁고 주차 인프라가 좋지 않아 지옥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심신의 안정을 위해 인근에 주차를 할 수 없다 생각하시고 접근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운영시간 및 메뉴

• 오픈 : AM 11:00
• 마감 : PM 10:00

 

 

탁 트이고 습기 차지 않는 매장 내부

힘든 주차 지옥에서 살아남아 매장 내부를 들어서면 탁 트인 넓은 매장을 보실 수 있습니다. 주차가 힘들어서 그런 것일까요? 넓은 매장에 들어서자 괜스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계속 끓이게 되는 샤브샤브점의 특성상 환기 시설이 좋지 않으면 매장에 습기가 차는 경우가 있습니다. 습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 저는 식사를 끝내는 동안에도 이 습한 느낌을 받지 못했다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프랜차이즈점의 탄탄한 기본기

프랜차이즈점의 장점은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것입니다. 샤브마니아 동남점이 그런 곳인데요. 손님이 몰리는 피크타임을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준비된 채소를 주문과 동시에 준비해 주시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대신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주기 때문에 채소의 숨이 죽어있던 점이 살짝 아쉬웠습니다.

 

육수는 기본, 매운맛으로 구성되어 있고 트렌드를 반영하여 반반 육수를 주문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저는 명품버섯 + 소고기 샤브를 주문하였습니다. 버섯은 대중들에게 친숙하고 식감이 좋은 것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다채로우면서도 푸짐한 셀프 바

샤브마니아 동남점은 넓은 매장 공간을 활용하여 일렬로 배치된 셀프 바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셀프 바는 타 매장과 비교해 봤을 때 푸짐하면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었고 크게 4가지로 분류되어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먹는 죽과 계란, 리필용 육수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식전 입맛을 돋우는 수프, 샐러드와 먹거리 등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샤브샤브의 구성이 푸짐해 포만감이 높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아이들의 수요를 고려하여 배치된 것 같습니다. 음식의 맛도 괜찮았습니다.

 

라이스페이퍼에 얹어먹는 쌈 채소, 육수에 넣어 먹는 만두와, 면, 어묵 등이 있습니다.

 

육수에 넣는 팽이버섯, 숙주, 배추, 청경채 등은 바 가장 우측에 있습니다. 전문 냉장 시설로 관리되고 있어 높은 신선도를 가지고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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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마니아 동남점은 주차는 어렵지만 넓고 탁 트인 매장에서 넓은 셀프 바를 이용해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는 매장이었습니다. 샤브샤브를 드시는 것에 대한 하나의 선택이 되길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