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워서 남주기

영주에서 일자리를 알아보는 4가지 방법

가흥동야생마 2022. 5. 4.

섬네일

영주는 농업, 의료, 사회복지, 요식업 분야가 주를 이루는 소도시입니다. 타지에 비해 일자리의 폭이 한정되어 있어 청년들이 다양한 일자리를 경험해 보기 어려운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청년들이 취업을 위해 주로 사용하는 사람인과 잡코리아 같은 사이트에는 공고조차 많지 않지요. 영주는 채용 사이트별로 편차가 큰 특징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곳에서 알아보는 것이 좋을까요? 이번 시간에는 영주에서 일자리를 알아보는 4가지 방법을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영주시청

영주 시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채용 공고란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주로 시립 기관, 시청 임기제 공무원, 기간제 근로자, 유관기관 등의 채용 공고가 게시되기 있습니다.

영주시청-채용-공고

 

채용은 모집 인원, 서류 접수 기간, 급여 등의 채용 정보가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별도의 제출 서식이 있는 경우 별도의 첨부 파일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2. 영주 교차로, 벼룩시장

영주는 생활정보 신문인 교차로와 벼룩시장 구인/구직란이 활성화된 곳입니다. 거리를 다니다 보면 곳곳에 이 신문들을 볼 수 있는 트레이가 비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이죠.

 

신문을 읽어보면 영주에 이런 곳도 있었나? 라고 생각할 정도로 다양한 채용 분야를 볼 수 있습니다. 신문 공고 특성상 주로 개인 사업장인 곳이 많으며 다양한 아르바이트 공고 또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교차로-벼룩시장
교차로(상)와 벼룩시장(하)에서 다양한 일자리를 알아볼 수 있다.

 

트레이에 있는 신문은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보니 구직자나 신문지가 필요한 어르신들로 인해 점심시간이 지나면 텅텅 비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인터넷에 익숙한 분들은 신문을 찾아다니는 것보다 인터넷에서 신문사 홈페이지에 들어간 다음 전자 신문을 읽거나 채용공고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영주 교차로는 평균 월, 수, 금에 업로드됩니다.

 

 

3. 사람인, 잡코리아

가장 유명한 채용 전문 사이트로 다양한 모집 공고와 함께 깔끔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만 의외로 영주 지역은 이 두 곳이 인기가 없습니다.

 

영주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들의 대부분은 교차로/벼룩시장과 워크넷에 모집 공고를 하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주로 인근 지역에 있는 기업(안동, 단양 등) 공고가 겹쳐있거나 병원, 교육 분야가 자주 게시되는 편이지만 많아야 2페이지 정도밖에 올라오지 않아 다른 업종에 지원할 분들이라면 다른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워크넷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워크넷은 앞서 말씀드린 교차로/벼룩시장과 사람인/잡코리아의 장점을 합친 구조를 띄고 있습니다.

워크넷-홈페이지

 

교차로/벼룩시장처럼 다양한 채용 분야로 되어있고 사람인/잡코리아처럼 채용 분야와 근무 조건 등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영주에서 일자리를 찾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워크넷을 이용하여 알아보는 것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대신 워크넷은 가입부터 시작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과정이 번거롭고 불편한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워크넷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위에 말씀드린 다른 방법보다 어느 정도 배움과 적응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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