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워서 남주기

영주에서 택시 타는 4가지 방법

가흥동야생마 2021. 12. 8.

섬네일

목적지에 편하게 가려고 하거나 급하게 가야 할 때 우리는 택시를 이용합니다. 저 역시도 술 약속이 있는 경우에는 택시를 자주 이용하곤 하지요.

 

택시 타는 방법은 많은 분들이 경험으로 체득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은 특별한 노하우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타지에서 오신 분들이나 택시를 혼자 타본 경험이 없는 어린이, 청소년들은 정보가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 점 유의하시며 읽어주시길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1. 매장명을 알려줘도 데려다주는 영주 택시

영주는 택시 기사님들은 운행 경력이 높아 "어디 매장에 가주세요."라고 말하면 정말 그쪽으로 데려다 줍니다. 게다가 지역 특성상 규모가 작고 편의점을 제외하면 중복되는 프랜차이즈 매장이 많지 않기 때문에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습니다.

 

덕분에 영주에서만 살다가 타지에서 택시를 탄 친구들이 택시 기사님께 매장명을 언급하며 여기로 가달라고 얘기했다가 꾸중을 들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종종 들을 수 있습니다.

 

 

 

2. 영주에서 택시 타는 4가지 방법

가. 직접 타기

승강장에 정차해 있는 택시를 타는 방법입니다. 근처 가까운 승강장이 있다면 이동하여 직접 타면 됩니다. 승강장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일반
- 꽃동산 파리바게뜨 앞
- 시민운동장(임대 아파트 정문 건너편)
- 택지 사거리 파리바게뜨 앞

2) 시내
- 기독병원 앞
- 장춘당약국 정류장 앞
- 파크랜드 앞(우리은행 건너편)

2) 버스터미널, 기차역
- 영주 종합터미널 내 택시 승강장
- 영주역 택시 승강장

 

나. 주행 중인 택시를 향하여 손을 뻗기

가장 보편적인 방법으로 '빈 차'라고 적힌 주행 중인 택시를 향해 손을 뻗으면 기사님이 이를 확인하고 정차할 것입니다. 가끔 가드레일이 없고 유턴이 가능한 곳에서 택시를 잡고 있으면 건너편 방향에서 택시가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 지역 콜택시를 이용하기

영주에 있는 콜택시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전화를 걸어 주소를 알려드리면 해당 장소로 오기 때문에 편리하며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중, 장년층 분들이나 노인 분들이 사용하기 좋습니다.

 

영주는 2016년 9월부터 모든 콜택시가 콜비를 받지 않고 운영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콜택시의 종류와 번호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선비콜 : 054) 639-0000
2) 영주콜 : 054) 632-8282
3) 인삼콜 : 054) 634-2000

 

라. 카카오T 이용하기

전 연령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핸드폰에 카카오T 앱을 설치한 뒤 안내에 따라 목적지를 설정하고 배차를 기다리면 됩니다.

 

기사님들이 운행 중에 콜을 확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누구나 다 아는 곳 또는 큰 길에 위치한 곳을 설정하면 금요일 저녁처럼 택시 수요가 많아 배차가 어려울 때 조금이라도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영주에서 택시 타는 4가지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타지에서 오신 분이나 사회경험이 필요한 어린이, 청소년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의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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