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포스팅할 때 소재를 찾는 3가지 방법

포스팅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멋진 작업입니다. 좋은 글을 꾸준히 쌓아가면,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블로그 가치가 높아지고, 광고까지 붙게 돼 새로운 수입 파이프라인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이는 우리가 블로그를 계속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겠지요.  

하지만 막상 글을 쓰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키보드에 손을 얹자마자 머릿속이 하얗게 되고 무엇을 써야 할지 모르게 되는 상황을 마주할 것입니다. 과거의 저도 이런 고민을 했었고, 현재와 미래의 저도 똑같은 고민을 할 것입니다. 블로그를 쓰기 위한 소재를 찾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가 생각하는 대표적인 세 가지 방법을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주변을 둘러보기

아무 생각이 나지 않을 때 제가 자주 사용하는 직관적인 방법입니다. 지금 주위를 둘러보시면 눈앞에 무엇이 보이나요?? 제 주위에는 글을 쓰고 있는 컴퓨터가 보이네요. 저는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해 블로그를 쓰기 전 알송이라는 프로그램을 켜고 음악을 들으면서 글을 씁니다. 노래 가사를 즐기면서 듣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요즘은 무손실 음원인 FLAC 음원이 나와 듣는 재미가 쏠쏠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FLAC 음원은 싱크 가사가 나오지 않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가사를 즐겨보는 저에겐 너무 답답한 상황이라 이것저것 만져보며 해결책을 찾게 되었고 우연하게 FLAC 음원에 가사를 연결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자 문득 혹시 저와 똑같은 문제를 겪는 분들이 있지 않을까 싶어 이를 해결하는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의 '알송 FLAC 음원에 가사 나오게 하는 법'이라는 포스팅이 탄생했습니다.

 

 

알송 FLAC 음원에 가사 나오게 하는 법

 

이 방법은 주변에 보이는 것을 만져보고 느껴보면서 생각나는 것을 적고 포스팅하는 방법입니다. 어느 정도 방법이 익숙해지면 주변에 영감을 주는 사물을 볼 때마다 '저 소재로 어떤 글을 써볼까???' 하는 호기심이 생겨나고 일상이 새롭고 재미있어지는 장점도 있으니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2. 떠오르는 생각을 적어보기

길을 걸을 때, 운전할 때, 음악을 들을 때, 샤워할 때, 일하다 잠깐 딴생각을 할 때 등등의 상황을 겪다 보면 문득 아이디어가 뇌리를 스쳐 지나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 찰나의 순간에 번뜩이는 키워드를 구체화하여 포스팅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내가 생각해도 어떻게 이런 기발한 생각을 할 수 있지??' 하는 굉장한 아이디어를 포스팅할 수 있습니다. 무형의 아이디어가 글로 구체화되면 포스팅의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지요. 단 찰나의 순간 잠깐 떠오르고 사라지는 휘발성을 가지고 있기에 이 아이디어를 반드시 어딘가에 묶어두어야 합니다. 저는 그 방법을 메모를 하는 습관에서 찾았습니다.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하던 행동을 멈추고 노트를 꺼내 적는 것은 불가능하지요. 그래서 저는 항상 가지고 다니는 휴대폰의 메모 기능을 이용하여 아이디어를 적어놓고 블로그에 글을 적습니다. 제 사용 빈도를 확인해보니 새로운 카테고리를 추가하거나 남다른 경험을 할 때 이 방법을 사용하였습니다.

 

3. 경험과 지식을 포스팅하기

살아오면서 터득한 경험이나 노하우를 정보가 필요한 누군가에게 알려주는 식으로 작성하는 방법입니다. 처음 이 방법을 사용하기 전에는 '에이 누구나 다 아는데 이걸 누가 본다고 ㅎㅎ'라는 거부감과 의구심이 생겨 망설여졌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 방법을 써서 좋은 글을 작성하게 되면 생각했던 것보다 엄청난 조회 수가 나와 놀라게 될 것입니다.

 

이유는 '지식 격차'라 때문인데요. 사람이 가지고 있는 정보와 지식의 수준이 모두 다르기에 우리가 당연하게 할 수 있는 능력은 누군가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것입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우리에겐 스마트폰이 익숙하고 큰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어른들은 이를 사용하는 것조차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반대로 어른들은 생활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상항을 유연하게 대처하실 수도 있는 것처럼요.

 

제 블로그 '배워서 남 주기' 카테고리가 이런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누군가에게 정보를 알려주는 것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괜찮은 정보가 있으면 꼭 알려드리고 싶었거든요. 이처럼 경험과 지식을 알려주는 글을 쓰면 누군가를 도와주고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준다는 것에 대한 보람이 생겨 블로그를 하는데 만족감을 높여줄 것입니다.

 

 

'배워서 남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오늘은 블로그를 쓸 때 소재를 찾는 3가지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처음은 어렵겠지만 글을 쓰는 것이 익숙해지면 제가 말씀드린 방법 외에도 다양한 방법을 습득하게 되실 겁니다. 좋은 방법을 알게 되시면 나중에 공유 좀 부탁드리며 오늘의 글을 마치겠습니다.